여권은 해외여행이나 해외 체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신분증이며, 그 안에 포함되는 여권 사진은 국제 기준에 맞춰야 합니다. 외교부에서는 여권 발급 신청 시 제출해야 할 사진에 대한 세부 규정을 명시하고 있으며, 기준에 부합하지 않으면 반려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기준을 숙지하여 불필요한 재촬영을 피하고, 원활한 여권 발급 절차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1. 사진의 기본 요건
- 촬영 시기: 신청일 기준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사진이어야 합니다.
- 사진 종류: 천연색 컬러 사진이어야 하며, 흑백은 불가합니다.
- 자세: 정면을 바라본 상반신 사진, 무표정 유지 필수.
- 착용 금지: 모자, 선글라스, 머리띠, 의상 후드 등 얼굴을 가리는 장신구는 금지.
2. 사진 규격
- 크기: 가로 3.5cm × 세로 4.5cm
- 얼굴 크기: 정수리부터 턱까지의 길이는 2.5~3.5cm
- 눈높이 위치: 사진 하단에서 눈까지의 높이는 3.2~3.6cm
- 배경: 흰색 단색 배경만 허용. 그림자, 무늬, 색상 변화 없어야 함.
- 해상도: 디지털 사진의 경우 300dpi 이상 권장
- 파일 크기: 온라인 제출 시 500KB 이하 필수
3. 부적합 사진 예시
- 배경에 색상 변화나 무늬가 있는 사진
- 표정이 있는 사진(웃거나 찡그린 경우 등)
- 눈이 머리카락에 가려졌거나, 얼굴에 그림자가 진 경우
- 조명이 지나치게 어둡거나 밝은 사진
- 흰 옷 착용 시 배경과 구분되지 않는 경우
4. 유의사항
- 안경 착용 시 렌즈에 빛 반사가 없어야 하며, 눈이 선명히 보여야 함
- 의료 목적의 보조기구 착용은 가능하나, 증명 필요 시 관련 서류 제출
- 영유아의 경우에도 위 규정을 최대한 준수해야 하며, 보호자가 보이는 경우는 사진 반려
5. 사진 규격 온라인 검수
외교부에서는 여권 사진의 규격을 온라인으로 검토할 수 있는 사진 검수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사진을 업로드 후 얼굴 크기와 배경 조건 등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6. 결론
여권 사진은 단순한 증명사진이 아닌 국제 여행에 필요한 신분 인증 수단이므로, 규정에 맞게 철저히 준비해야 합니다.
특히 규정 위반 시 여권 발급이 지연될 수 있으니, 인증된 사진관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외교부 여권안내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