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렉스, 한국에서 2025년 7월 가격 인상 발표

 

📈 가격 인상 주요 내용

스위스 럭셔리 시계 브랜드 롤렉스(Rolex)가 2025년 7월 1일부터 한국 내 일부 모델의 국내 판매 가격을 평균 약 7~8%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올해 들어 두 번째 가격 조정으로, 상반기 1월 인상에 이어 두 번째이며, 하반기 본격 시작과 동시에 단행된 조치입니다.

대표 모델별 인상 금액

• 랜드드웰러 40mm (오이스터스틸·화이트골드): 2,213만 원 → 2,368만 원 (약 7% ↑)
• 데이트저스트 36mm (오이스터스틸·화이트골드): 1,373만 원 → 1,469만 원 (약 7% ↑)
• 데이트저스트 31mm (오이스터스틸·에버로즈골드): 1,862만 원 → 1,992만 원 (약 7% ↑)
• 데이트저스트 36mm (Ref.12634, 스틸): 1,142만 원 → 1,239만 원 (약 8.5% ↑)
• 데이트저스트 41mm: 1,317만 원 → 1,424만 원 (약 8.1% ↑)
• 서브마리너 스틸 논데이트 41mm (Ref.124060): 1,169만 원 → 1,268만 원 (약 8.5% ↑)

💡 배경과 글로벌 흐름

롤렉스는 전통적으로 매년 1월 1일 일괄 인상을 시행해 왔지만, 올해는 예년과 달리 두 차례의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상반기 1월에도 이미 데이트저스트와 서브마리너 모델 대상 인상을 진행했으며, 7월 인상은 이를 잇는 “N차 인상” 흐름입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럭셔리 시계 브랜드는 최근 수년간 지속적으로 가격을 인상해왔습니다. 특히 골드 소재 모델의 경우 금 시세 상승(2024년 약 27% 상승)이 반영되어 10~14% 수준의 인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스틸 모델은 비교적 낮은 1~3% 수준의 상승에 그치고 있습니다.

🔍 모델별 인상 폭 요약

모델	금속/사이즈	이전 가격	인상 후 가격	인상폭
랜드드웰러	화이트골드 40mm	2,213만 원	2,368만 원	약 7%
데이트저스트	화이트골드·오이스터 36mm	1,373만 원	1,469만 원	약 7%
데이트저스트	스틸 36mm (Ref.12634)	1,142만 원	1,239만 원	약 8.5%
서브마리너	스틸 논데이트 41mm	1,169만 원	1,268만 원	약 8.5%

📌 한국 소비자에게 주는 시사점

2025년 상반기 인상에 이어 하반기에도 적용된 이번 조치로 인해, 한국 소비자들은 글로벌보다 빠른 페이스의 가격 상승을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한국 고객만 호갱”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예물 시계로 인기 있는 모델의 경우 단 7개월 사이에 최대 1,500만 원 이상 상승한 사례도 있습니다. 이는 특히 데이트저스트 중심으로 나타난 현상입니다.

향후 수요 변화와 중고(리셀) 시장 흐름에도 눈길을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가격 상승이 리셀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글로벌 인상은 중고가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 요약 및 향후 전망

• ✅ 롤렉스는 2025년 7월부터 한국에서 일부 인기 모델 가격을 평균 7~8% 인상.
• ✅ 올해 두 번째 인상이며 예전보다 빠른 주기로 반복되는 흐름.
• ✅ 스틸 모델 대비, 골드 기반 모델의 인상률이 훨씬 높음 (최대 14%).
• ✅ 한국 시장은 글로벌 추세보다 더 빠르게 반응하고 있음.
• 📌 앞으로도 연 2회 이상 인상이 이어질 가능성 있음.

롤렉스처럼 고급 브랜드는 재고 관리, 금리·통화 변동, 원자재 시세 등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가격 정책을 조정합니다. 앞으로도 가격 안정성을 예상하기 어렵기 때문에 구매를 고려 중인 경우에는 가능한 빨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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